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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물 문제 빨리 풉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물 분야 전문가들과 해법 논의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1-23 11:13:47 수정 2026-01-23 11:20:42 조회수 13

대구시의 오랜 현안인 낙동강 먹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물 분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비롯해 대한환경공학회, 대한상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 등 물 환경 분야 대표 3개 학회의 관계자들은 1월 23일 오전 국회 세미나실에서 '낙동강 먹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진행한 논의 사항을 종합하여 짚어보고, 해결 전략을 조속히 확정할 수 있는 과정과 필수 과제를 구체화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토론회는 30여 년간 지속되어 온 대구 물 문제를 과학적, 객관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행정과 정치, 학문이 한데 모여 논의하는 첫 번째 자리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정책적인 무게가 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시민, 전문가, 국회,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논의 구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수렴된 의견을 2026년 타당성 조사 용역 과정에서 진행하는 '파일럿 테스트(pilot test)' 시설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입니다.

또 대구시와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지방 정부와 중앙 정부가 공동으로 책임을 지고 대구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한 전략 논의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안동댐 물 이용과 구미 해평 취수원 활용안은 접어 두고, 낙동강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해 상수원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강변여과수는 하천과 충분한 거리를 둔 곳에 우물 형태의 집수정을 설치해 취수하는 방식이고, 복류수는 강바닥 모래 아래로 스며들어 흐르는 물을 취수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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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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