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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1월 여신 역대급 감소 전환···은행권 부실채권 정리 영향

도건협 기자 입력 2026-01-23 09:28:59 수정 2026-01-23 09:29:14 조회수 20

2025년 11월 대구·경북 지역 금융기관의 여신이 예금은행의 대규모 부실채권 정리 영향으로 큰 폭의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2025년 11월 중 대구·경북 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249조 7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3조 6,757억 원 감소했습니다.

10월에 1조 816억 원이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한 달 만에 흐름이 완전히 뒤바뀐 것입니다.

비은행기관 여신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1,329억 원 늘어나며 증가 폭이 확대됐지만 예금은행 여신이 대규모 매각과 상각 등으로 인해 3조 8,086억 원이나 급감하며 전체 수치를 끌어내렸습니다.

수신은 293조 7천억 원으로 8,229억 원 줄어들며 전월(-1조 4,519억 원)에 이어 감소세를 지속했습니다.

예금은행 수신은 기업의 결제성 자금과 지자체 재정자금이 유입되면서 398억 원 증가로 전환됐지만 비은행 기관 수신이 개인의 투자활동 확대 등에 따른 자금 수요로 8,627억 원 줄어들며 전체적인 감소를 주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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