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구미 지역 제조업체들은 2026년 경영 계획을 확장보다는 유지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2025년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6년 경영 계획의 핵심 기조를 조사했더니 68%가 유지(안정)를 선택했지만, 확장(성장)은 22%에 머물렀고, 10%는 축소 경영을 선택했습니다.
2년 전에 했던 같은 문항의 조사 결과보다 유지(안정)를 선택한 기업이 17%포인트 늘었고, 확장(성장)을 선택한 기업은 13%포인트 줄었습니다.
보수적인 경영 계획 수립에 영향을 미친 변수로는 경기·수요 전망이 44%로 가장 많이 꼽았고, 비용·수익성 요인이 31%, 대외 통상 위험 13%, 정책·규제 환경 변화 8%, 기업 내부 사정 4% 순이었습니다.
경영 계획 수립 환율은 달러당 평균 1,390원으로 최근 환율(1월 평균 1,451원)보다 60원 이상 낮았고, 자금 조달 금리 전망치는 3.08%로 2025년 4% 초반보다 다소 낮게 전망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하방 요인으로는 환율(고환율과 변동성 확대)이 22.5%로 가장 많이 꼽았고, 트럼프 발 통상 불확실성 22%, 세계 경기 둔화 19%, 유가·원자재 가격 변동성 18% 순이었습니다.
경제 활성화와 기업 실적 개선을 위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국내 투자 촉진 정책 24%, 관세 등 통상 대응 강화 21.5%, 환율 안정화 정책 21%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실적 대비 2026년 목표치 수준은 내수의 경우 목표치를 확대 설정한 기업이 41%, 동일한 기업은 40%, 축소한 기업은 19%였고, 수출의 경우 53.7%가 전년과 동일, 확대는 26.3%, 축소한 기업은 20%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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