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구MBC NEWS

경북 구미 제조업체 "2026년 경영 계획은 확장보다는 유지"

서성원 기자 입력 2026-01-19 09:41:41 수정 2026-01-19 10:41:07 조회수 58

경북 구미 지역 제조업체들은 2026년 경영 계획을 확장보다는 유지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2025년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6년 경영 계획의 핵심 기조를 조사했더니 68%가 유지(안정)를 선택했지만, 확장(성장)은 22%에 머물렀고, 10%는 축소 경영을 선택했습니다.

2년 전에 했던 같은 문항의 조사 결과보다 유지(안정)를 선택한 기업이 17%포인트 늘었고, 확장(성장)을 선택한 기업은 13%포인트 줄었습니다.

보수적인 경영 계획 수립에 영향을 미친 변수로는 경기·수요 전망이 44%로 가장 많이 꼽았고, 비용·수익성 요인이 31%, 대외 통상 위험 13%, 정책·규제 환경 변화 8%, 기업 내부 사정 4% 순이었습니다.

경영 계획 수립 환율은 달러당 평균 1,390원으로 최근 환율(1월 평균 1,451원)보다 60원 이상 낮았고, 자금 조달 금리 전망치는 3.08%로 2025년 4% 초반보다 다소 낮게 전망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하방 요인으로는 환율(고환율과 변동성 확대)이 22.5%로 가장 많이 꼽았고, 트럼프 발 통상 불확실성 22%, 세계 경기 둔화 19%, 유가·원자재 가격 변동성 18% 순이었습니다.

경제 활성화와 기업 실적 개선을 위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국내 투자 촉진 정책 24%, 관세 등 통상 대응 강화 21.5%, 환율 안정화 정책 21%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실적 대비 2026년 목표치 수준은 내수의 경우 목표치를 확대 설정한 기업이 41%, 동일한 기업은 40%, 축소한 기업은 19%였고, 수출의 경우 53.7%가 전년과 동일, 확대는 26.3%, 축소한 기업은 20%였습니다.

  • # 구미상공회의소
  • # 구미지역제조업체
  • # 2026경영계획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서성원 seo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