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2월 대구·경북 지역의 무역수지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관세청 대구본부세관이 발표한 '2025년 12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2025년 12월 대구·경북의 수출은 1년 전보다 5.5% 증가한 42억 5천만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수입은 9.6% 감소한 17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20.6% 증가한 24억 6,000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대구 지역은 수출 호조세가 뚜렷했습니다.
수출액은 17.5% 증가한 8억 6,000만 달러, 수입은 27.9% 증가한 5억 6,000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무역수지는 3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4% 늘었습니다.
품목별로는 화공품 수출이 52.7% 급증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고, 전기전자제품(26.9%)과 자동차 부품(14.8%)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지역 전통 산업인 직물 수출은 7.9% 감소하며 부진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으로의 수출은 화공품(143.0%)과 전기전자제품(22.5%)의 선전에 힘입어 31.0%나 급증했습니다.
경북 지역 역시 무역수지가 개선되었습니다.
수출은 2.9% 증가한 33억 9,000만 달러, 수입은 20.2% 감소한 12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3.4% 증가한 21억 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경북은 전기전자제품(17.1%)과 자동차 부품(4.7%) 수출이 늘었지만, 철강제품(-7.6%)과 기계류 및 정밀기기(-18.4%) 등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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