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즌 중반을 넘어선 2025-26 LG전자 프로농구에서 대구한국가스공사는 아쉬운 성적표를 들고 올스타 휴식기에 돌입합니다.
팀의 핵심 자원으로 꼽히는 샘조세프 벨란겔과 가스공사의 내일로 주목받는 양우혁이 올스타전 전야제에서 독특한 맞대결을 예고했는데요.
석원 기자가 미리 만났습니다.
◀기자▶
오는 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KBL 올스타전 전야제의 메인 행사 '팀 아시아'와 '팀 루키' 맞대결.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신인 양우혁과 팀 득점을 책임지는 벨란겔이 나섭니다.
신예의 대담한 도전장과,
◀양우혁 대구한국가스공사 '팀 루키'▶
"포인트는 (벨)란겔이 형 앞에서 포스트 업하고, 그냥 약간 (벨)란겔이 형과의 그런 라이벌리가 됐으면 재밌을 것 같다."
그에 대한 선배의 여유 있는 응수,
◀벨란겔 대구한국가스공사 '팀 아시아'▶
"일단 너무 쉬운 상대죠, 양우혁 선수는. 너무 쉽고, 뭐 올스타 개임을 기다립니다. "
사실상 필리핀 선수들로 구성된 팀의 일원으로 나설 가스공사 에이스 벨란겔의 기대는 큽니다.
◀벨란겔 대구한국가스공사 '팀 아시아'▶
"일단 KBL에서 이런 이벤트들을 해주셔서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그리고 일단 한국 농구의 미래를 보고, 어린 선수들과 저희 필리핀 선수들과 함께하는데, 특히 양우혁 선수한테는 쉽게 봐주지 않을 거라서 지켜보는 재미가 있으실 겁니다. 즐겁게 봐주세요."
선배의 투지에 후배도 못지않은 각오를 보여줬습니다.
◀양우혁 대구한국가스공사 '팀 루키'▶
"승패가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고 이벤트 경기잖아요. 그런데 이제 제가 되게 존경하는 (벨)란겔이 형. 또 좋아하는 형이랑 좋아하는 같은 팀 형이랑 그렇게 상대 팀으로 해 가지고 이벤트 경기를 치른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고."
이색적인 이벤트 경기에서 가스공사의 오늘과 내일을 책임질 선수들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됩니다.
MBC 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이동삼, 장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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