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지역 주택 매매가격이 전국적인 상승 흐름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12월 전국 주택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12월 대구의 주택 종합 매매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0.05% 하락하며 2023년 11월부터 26개월째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12월 전국 평균 매매가격은 0.26% 상승했고, 5대 광역시 평균도 0.09% 상승했습니다.
구군별로 보면 수성구(0.21%)와 중구(0.13%)는 오른 반면, 서구(-0.22%)와 달서구(-0.20%)는 내렸습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0.07% 하락, 연립주택 0.16% 하락, 단독주택은 0.10%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대구의 전셋값은 전월 대비 0.08% 상승했고 월세가격도 0.07% 상승하며 보합권에서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대구의 주택 매매가격은 누계 기준 -2.96%를 기록해 전국에서 하락 폭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 연간 누계 -3.90%보다는 하락 폭이 조금 줄었습니다.
전세(-0.98%)와 월세(-0.89%) 역시 연간 기준으로는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습니다.
한편 전국 주택 종합 매매가격 지수는 0.26% 올라 전월 대비 상승 폭이 0.02% 포인트 확대됐습니다.
전셋값도 0.28% 상승, 월세가격은 0.27% 상승해 전월 대비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 # 한국부동산원
- #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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