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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대구 실업자 수 급증…제조업·건설업 '동반 침체' 고착화

도건협 기자 입력 2026-01-14 13:33:45 수정 2026-01-14 14:35:25 조회수 60

 2025년 12월 대구의 실업자 수가 4년 10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2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대구의 실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만 8천 명 늘어난 6만 2천 명입니다.

대구의 실업자 수가 6만 명 대를 기록한 건 2021년 2월 이후 4년 10개월 만입니다.

이에 따라 실업률도 4.9%를 기록하며 1년 전보다 1.4%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같은 달 경제활동인구는 126만 명으로 2만 6천 명 증가했고, 취업자 수도 119만 8천 명으로 8천 명 늘었습니다.

산업별로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3만 1천 명, 도소매·숙박음식업은 6천 명 증가했지만 제조업은 1만 7천 명, 건설업은 8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5천 명 감소했습니다.

채진희 동북지방통계청 사회조사과 팀장은 "건설 및 제조 경기의 회복세가 더뎌지면서 해당 산업의 취업자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며 "연말 특성상 졸업과 채용 시험 등으로 구직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실업자 지표가 일시적으로 더 확대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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