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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김병기 징계?···오늘 결론이 나지 않을까"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1-12 11:16:37 수정 2026-01-12 11:26:03 조회수 54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공천헌금 의혹 등으로 민주당 윤리심판원에 회부된 김병기 전 원내대표와 관련해 "어떤 식으로든 오늘은 결론이 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1월 12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윤리감찰단에서 상당한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참석할 가능성도 오늘 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12일 오후 2시 회의를 열고 김 전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하는데, 김 전 원내대표가 직접 출석해 소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전 원내대표에게 자진 탈당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제명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정부가 12일 공개할 예정인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법안과 관련해 보완 수사권 존폐 등을 두고 이견이 벌어지자, "당내에서도 30명이 넘는 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에 심도 있는 토론을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여당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법무부와 의원님들, 당 정책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모여 계속 토론하다 보면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중수청·공소청 설치 과정에서 오는 4월 형사소송법을 개정해 추진하자는 입장으로, 보완 수사권 관련 논의는 그때 하자고 한다"라며 "반면 의원들 입장은 '처음부터 보완 수사권을 폐지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 일말의 여지를 줘서는 안 된다'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차 종합 특검과 관련해서는 "15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도록 하겠다"라며 "최종 법안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안건 조정위에서 수사 기간과 인력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건희 특검만 해도 수사해야 할 건이 100건 더 나온 것 같다"라며 "3개 특검을 합치면 양이 어마어마해 이번에는 2차 특검 기간도 170일 정도로 하고, 수사 인력도 최대 156명까지 할 수 있는 큰 규모의 특검을 통과시켜 내란을 종식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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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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