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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산불 밤새 잔불 정리…날 밝는 대로 헬기 19대 투입해 완전 진화

한태연 기자 입력 2026-01-11 07:51:38 수정 2026-01-11 07:51:46 조회수 41

화면제공 경북소방본부

10일 오후 발생한 경북 의성 산불이 3시간여 만에 주불이 진화되면서 산림 당국은 밤사이 잔불을 정리했습니다.

당국은 야간에 인력 560명을 투입해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를 한 데 이어, 11일 날이 밝자 헬기 19대를 다시 투입해 산불 완전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의성에서는 전날 오후 3시 15분쯤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해발 150m 야산 정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는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강풍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확산하던 산불은 현장에 눈이 내리면서 큰 불길이 잡혔고, 주불이 산불 발생 3시간여 만인 오후 6시 30분쯤 진화됐습니다.

화면제공 경북소방본부

의성군 일부 주민은 마을회관 등으로 일시 대피했다가 주불이 진화된 뒤 귀가했습니다.

산불 영향 구역은 93㏊로, 산림 당국은 산불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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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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