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경북 북부지역 등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로 고속도로와 지방도 곳곳이 결빙되면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북 안동시는 이날 오전 안동 일대에 내린 눈으로 도로가 결빙돼 중앙고속도로 남안동 나들목 입구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남안동 나들목을 이용하려는 운전자는 서안동 나들목으로 우회해야 합니다.
또 오전 10시 10분부터 지방도 901호선 영주 봉현면 두산리에서 예천 효자면 고항리 구간도 강설로 도로 이용이 통제됐습니다.
이 밖에 지방도 920호선 청송군 신촌에서 영양군 답곡터널 구간과 지방도 901호선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 고항재 구간 등 2곳도 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문경과 영주, 봉화평지, 북동산지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전 11시 기준 적설량은 영주 6.1㎝, 봉화 7.2㎝, 문경 0.4㎝, 석포 10.3㎝ 등입니다.
눈은 밤까지 북부내륙·북부산지 등에 1∼5㎝, 군위와 중부내륙·북부 동해안 등에 1㎝ 안팎으로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북 남서내륙 지역에는 내일까지 1∼5㎝ 정도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대구기상청은 "많은 눈으로 인해 고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등산객들은 산행을 자제하고, 도로 결빙에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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