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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구·경북 역대 두 번째로 더웠다

변예주 기자 입력 2026-01-07 11:18:04 수정 2026-01-07 11:20:20 조회수 208

자료 제공 대구지방기상청

2025년 대구·경북 연평균 기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5년 기후 특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5년 대구·경북 연평균 기온은 13.7도로 역대 2위였습니다.

역대 1위는 2024년 14.5도, 3위는 2023년 13.7도로 최근 3년이 연달아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습니다.

자료 제공 대구지방기상청

2025년은 특히 여름철과 가을철 고온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평균 기온은 여름철 25.9도, 가을철 15.7도로 역대 1, 2위를 기록했습니다.

2025년 대구·경북 폭염일수는 39.3일, 열대야 일수는 12.1일로 평년 대비 각각 2.6배, 2.2배 많았습니다.

경북 7개 지점에서 폭염일수 1위를 갱신했는데, 구미 62일, 청송 54일, 안동 46일 등을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빠르게 확장하면서 6월 중반부터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이른 더위가 찾아왔고, 10월까지 영향을 주면서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돼 높은 기온이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구와 경북에 내린 비는 1025.5mm로 평년보다 적었는데, 남부지방의 장마 기간이 13일에 그치면서 이례적으로 짧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경북에 대형 산불이 난 3월 하순은 고온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산불이 나기 쉬운 기상 조건이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당시 대구·경북 평균 기온은 15.5도로 관측 이래 가장 높았고, 경북 지역 상대 습도는 평년 대비 14%가량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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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주 yea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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