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윤리위원의 명단이 유출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인 우재준 국회의원은 자신이 유출하지 않았다며 당이 약속을 지켜주지 못한 것 같아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원은 1월 6일 자신의 SNS에 "윤리위원 명단 유출에 유감이다. 물론 영단 유출은 내가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공개를 전제로 당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분들인데 당이 약속을 지켜주지 못한 것 같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참고로 저는 이번 윤리위 명단에 별도 이의제기하지 않았다. 공개된 정보들로만 봐서는 별도 문제를 제기할 만한 사정이 있다고 판단치 않았다"라고도 했습니다.
우 의원은 "다만, 이와 별개로 앞으로 윤리위원으로서 공정히 잘 판단해 주십사 요청을 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무감사위원장의 행동은 매우 불공정하고, 불투명하며 조작 정황도 많이 문제가 됐다"라며 "부디 윤리위는 공정한 업무 집행으로 갈등을 마무리하는 역할을 해주십사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당무감사위원장 선정 과정 또한 비공개회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과정을 상세히 공개하며 '우재준을 제압했다'라느니 최고위원을 조롱하던 장예찬, 박민영 두 분이 이제 와 정보 유출을 비판하는 것은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 명단이 유출된 뒤 우 의원을 비롯한 친한계가 유출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하자, 빠르게 이런 글을 게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국민의힘 윤리위원 가운데 2명은 실명이 언론에 보도되자 항의하며 사의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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