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 대통령으로선 9년 만에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1월 5일 중국 시진핑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2025년 11월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에 양국 정상은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의 전면 ]복원을 알렸고 문화 교류 확대에도 공감대를 이룬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회담에서 '한한령' 해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한반도 평화와 북한 비핵화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 대통령은 첫 공식 일정으로 소화한 우리 교포와의 간담회에서도 "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서도 더없이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중국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중 관계가 얼어붙었던 기간 동안 중국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들은 큰 피해를 겪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그런 어려움을 꿋꿋하게 견뎌낸 것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 대통령은 6일에도 중국 핵심 인사들과의 만남을 이어갑니다.
중국 권력 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를 오찬을 겸한 만남으로, 중국 국회의장 격인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는 면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후 상하이로 이동해 천지닝 상하이시 당서기와 만찬을 진행합니다.
또 마지막 일정으로 백범 김구 선생 탄신 1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실용 외교를 앞세운 이 대통령이 북한 문제 해결과 한한령 해제의 단초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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