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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30cm 넘는 눈···토요일 새벽까지 더 온다

박성아 기자 입력 2026-01-02 20:30:00 조회수 26

◀앵커▶
울릉도엔 새해 시작부터 많은 눈이 쏟아졌습니다.

사흘간 30cm가 넘는 눈이 내렸는데, 1월 3일 새벽까지 눈이 더 올 것으로 예보돼 큰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성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며칠간 내린 눈에 울릉도 섬 전체가 눈 속에 파묻혔습니다.

주택 지붕마다 새하얀 눈이 쌓였고, 겨울 산과 방파제에도 눈이 수북이 내려앉았습니다.

새해 첫날, 주민과 관광객들은 설국으로 변한 눈밭에서 첫 해돋이를 맞이했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울릉도엔 사흘간 3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박일래 울릉군 울릉읍▶
"온 산이 하얗게 다 덮였죠. 울릉도 전체가 바닷가고 뭐고 눈으로 덮여 있죠."

다행히 폭설로 인해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눈길에 버스가 멈춰 서고 한때 일부 시내버스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울릉군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차와 살수차 등 장비를 동원해 제설 작업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남한권 울릉군수▶
"울릉도 도로 소통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도로 열선 작업도 잘 돼 있고 공무원들이 비상 체제로 제설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1월 3일 새벽까지 울릉도에 5~10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울릉군은 빙판길 교통사고와 시설물 붕괴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MBC 뉴스 박성아입니다. (영상취재 최현우, 화면 제공 울릉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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