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공모 사업을 추진하며 ‘경북형 미래 교육’의 본격적인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정책의 구조적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국외로까지 확장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인 ‘아우름 교육과정’의 진화입니다.
도교육청은 도시와 농산어촌 학교를 잇는 ‘도·농 이음교실’을 자유학구제와 연계해 22개 네트워크, 44개 학교 규모로 확대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학습 무대의 확장입니다.
2026학년도부터는 도내 학급 간의 교류를 넘어 해외 학급과의 온라인 공동 수업을 내실화합니다.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국외 학급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함께 배우는 '확장형 학습 경험'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학교 현장의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도 도입됩니다.
기존 16개 영역으로 나뉘어 있던 교육과정 선도학교 운영 영역을 개념 기반 교육과정, 학교 자율 시간, 기초 소양 교육 등 9개 핵심 영역으로 줄였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가 명확한 방향성을 갖고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우수 사례의 일반화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펴 성과를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선도학교는 이달 중 공모를 통해 34개교 내외를 선정,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공동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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