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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 새해 밝았다···시민들의 새해 소망은?

도건협 기자 입력 2026-01-01 20:30:00 조회수 18

◀앵커▶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구와 경북의 해맞이 명소마다 새해 첫 해돋이를 보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는데요.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가족의 평안과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하며 새해 첫 해를 맞았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기자▶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해맞이공원에는 새벽부터 시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아직 어둑한 광장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빕니다.

동쪽 하늘이 붉게 물들자 산 너머로 서서히 햇살이 번지고,

이내 붉은 해가 불쑥 얼굴을 내밀자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저마다 해 뜨는 광경을 카메라에 담고, 마음에도 새겼습니다.

소원은 저마다 달랐지만, 가족의 평안과 더 나은 한 해를 바라는 마음은 같았습니다.

◀강은 대구시 범어동▶ 
"우리 가족 건강하고 하는 일 모두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오신 모든 분들 올해 대박 나시고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영희 대구시 범어동▶ 
"올해 아들이 입시를 치렀는데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왔습니다."

새출발을 앞둔 청년들은 더욱 벅찬 마음으로 첫해를 맞았습니다.

◀ 김래일▶ 
"저희가 또 결혼을 앞두고 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김영화▶ 
"아빠가 되는 것을 목표로, 노력 한번 해보겠습니다."

해맞이 행사장 한편에서는 봉사단체들이 준비한 3천 그릇의 떡국과 따뜻한 차가 시민들과 손과 마음을 함께 녹였습니다.

경북 동해안의 해맞이 명소인 포항 호미곶에도 전국에서 3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장엄한 해 오름을 지켜봤습니다.

MBC 뉴스 도건협입니다. (영상취재 한보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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