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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경북 산업단지 경제 전망과 성장 조건은?

한태연 기자 입력 2026-01-04 20:30:00 조회수 117

◀앵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25년 구미 지역은 수출은 선방했지만, 포항 철강 산업 경기 침체로 경북 전체 수출은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2026년 지역 산업 경기는 어떨까요?

경북상공회의소 협의회 윤재호 회장을 만나 2026년 경북 지역 경제 전망과 지역 기업의 성장 조건을 들어봤습니다.

한태연 기자입니다.

◀기자▶
경북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25년 구미 지역 수출은 2024년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인 280억 달러가 예상됩니다.

카메라 모듈 수출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고, 스마트폰, 반도체, 방산 등에서 견조한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2026년도 이런 흐름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협의회 회장▶
"LIG넥스원과 한화 시스템이 많은 투자를 해서 올해 준공식을 하고 투자를 해서 점진적으로 발전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반도체도 SK실트론이 조 단위로 투자했습니다. 그 혜택이 분명히 있을 것 같고 카메라 모듈 쪽에 LG 이노텍 또 자화전자가 투자해서 아이폰 등 여러 업체에 협력하고 거래를 해서 좋아질 걸로 예상이 되고"

고전했던 포항 지역도 2026년은 상황이 다소 나아질 걸로 내다봤습니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협의회 회장▶
"포항에도 철강이 상당히 고전을 중국 때문에 많이 했습니다. 2026년도부터는 철강도 좋아질 것 같고 2차 전자 전지와 바이오도 분명히 좋아질 걸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구미를 비롯한 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하려면 여러 기관의 이전이 선결 과제라고 주장합니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협의회 회장▶
"수도권에 있는 정치, 경제 그리고 또 대통령실, 국회, 병원, 교육 등 지방으로 이전을 조금씩 해서 전국 공동 발전이 될 수 있도록 모색을 지금부터는 꼭 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반도체 도시가 밀집한 수도권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물과 전기가 풍부한 구미가 경쟁력을 갖추려면 정주 여건 개선이 필수라고 말합니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협의회 회장▶
"기업들이 여기 오면 R&D 연구 인력이 안 내려온다고 하니까 이분들이 내려올 수 있도록 복지나 (정주) 여건을 좋게 해야만 내려올 걸로 생각이 되고"

정년 연장에는 찬성하지만, 공공기관부터 먼저 시행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협의회 회장▶
"기업에는 당장 지금 청년 일자리가 더 중요하지 않습니까? 청년들을 뽑아야 하는데 연장하면은 청년들의 일자리가 줄어든다고 봅니다. 그래서 기업은 점차 해야 할 것 같고 정부 기관이 먼저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산업 역군이야말로 애국자라며 정부가 친기업 정책을 펼칠 것을 요청했습니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협의회 회장▶
"옛날에는 전쟁터에 나가서 독립운동이나 6.25 전쟁 때 잘 싸운 것이 애국자라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전쟁이 무역 경제 전쟁이지 않습니까? 해외에 가서 수출을 많이 해서 돈을 벌어오는 사람도 애국자다."

지역 기업들은 2026년도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견인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정부를 비롯해 정치권 모두 힘을 보태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MBC 뉴스 한태연입니다. (영상취재 마승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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