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첫해를 맞이하기 위해 대구와 경북 곳곳의 해맞이 명소에는 이른 새벽부터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대구 동구 해맞이공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도건협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대구 동구 해맞이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체감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져 매우 춥지만, 이곳은 새해의 첫 기운을 받으려는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합니다.
2026년은 역동적인 에너지를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독도에서는 오전 7시 26분에 새해 첫 해가 떠오르는데요.
대구의 예상 일출 시각은 조금 뒤인 오전 7시 36분으로, 시민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동쪽 하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곳 해맞이공원에서는 새해 첫 해를 보러 나온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서운 새벽 추위를 녹여줄 따뜻한 정성도 마련되었습니다.
새마을동구지회 등 봉사단체 회원들이 이른 새벽부터 약 3천 명분의 떡국과 따뜻한 차를 준비해 시민들과 나누며 새해의 복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잠시 후 해가 떠오르면 일제히 일출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저마다 가슴속에 품은 새해 소망을 빌 예정입니다.
대구뿐만 아니라 포항 호미곶, 울릉도 촛대바위 등 경북 곳곳에서도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가 풍성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첫 해돋이가 시청자 여러분의 가정에도 희망을 전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대구 동촌유원지 해맞이공원에서 MBC 뉴스 도건협입니다. (영상취재 한보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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