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오전 11시 10분쯤 대구 군위군 소보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헬기 7대, 차량 47대, 인력 140여 명을 투입해 40여 분 만에 큰불을 끄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 불로 임야 약 5백㎡가 탔습니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인근 절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