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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대구·경북 기온 떨어지고 금요일은 맹추위···울릉도 최대 30cm 폭설

심병철 기자 입력 2025-12-25 11:12:29 수정 2025-12-25 11:21:04 조회수 67

성탄절인 12월 25일 목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 5도, 구미 5도, 안동 4도, 포항 6도, 봉화 1도 등으로 평년 기온보다 2도 가량 낮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금요일까지 최고 30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6일 금요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에서 영하 13도로 오늘보다 5도 가량 떨어져 맹추위가 예상됩니다.

주요 지역별 최저 예상 기온은 대구 -8도, 안동 -11도, 의성 -13도, 영주·봉화 -12도, 포항 -6도 등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최고 3.5~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오후부터 차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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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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