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독립영화계 출신 감정원 감독의 신작 ‘별과 모래’가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별과 모래’는 금호강 팔현습지 인근을 중심으로 100% 대구에서 촬영했고, 감독을 포함한 모든 제작 스태프가 대구 영화인으로 구성한 작품입니다.
‘별과 모래’는 감 감독이 지난 3년간 금호강 팔현습지 보존을 위해 펼쳐온 생태 환경운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도시의 속도에서 뒤처진 듯한 인물 ‘세연’과 강모래를 팔아 큰돈을 벌고자 하는 ‘재우’가 팔현습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자연과 인간 사이에 놓인 꿈, 삶과 죽음, 그리고 삶의 속도를 섬세하게 묘사한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서울독립영화제’는 반세기 이상의 역사를 지닌 한국 독립영화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 별과모래
- # 감정원
- # 서울독립영화제
- # 대상
- # 금호강 팔현습지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