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는 '2025년 동계 해외 파견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현장학습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수한 학과 성적과 외국어 역량을 갖춘 재학생들에게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전공 실무능력, 취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간호학과 48명을 비롯해 모두 73명의 학생들은 미국 라 로체 대학, 일본 유 랭귀지 아카데미, 호주 제임스 쿡 대학 등 4개국으로 파견돼 26년 1월 5일부터 2월 4일까지 국가별 일정에 따라 2주에서 4주간 전공 기초 프로그램과 직무 중심 실습 교육을 이수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각국의 산업, 의료, 복지 서비스 분야에서 운영되는 해외 직무 시스템을 체험하고 해외 취업 연계형 실무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게 됩니다.

대구과학대는 학생들의 원활한 프로그램 수행을 위해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해 리더십 교육, 현지 어학 교육, 글로벌 매너 교육 등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박지은 총장은 "이번 해외 파견 프로그램은 전공과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실무 중심 국제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