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등이라는 비상사태에 빠진 대구FC가 2026시즌 준비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단장 선임에 있어서도 공정하고 빠른 결정이 동시에 필요한 상황입니다.
임시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단장 공개 채용 절차에 돌입한 대구FC는 지난주 수요일인 17일까지 후보자들에 대한 서류 심사와 면접을 모두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단장선임위원회의 결정과 대구시와 협의 과정까지 거쳐 선정될 것으로 보이는 신임 단장 선임은 빠르면 이번 주 초반 펼쳐질 전망인 이사회를 통해 마무리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옵니다.
프로팀 단장 출신도 지원했다는 소문도 들려오는 가운데 이번 선임에 공정함과 팀 변화와 승격에 적임자를 찾아야 한다는 서포터즈의 요구가 큰 상황이라는 점에서 끝까지 신중하게 절차를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단장 선임이 이뤄져야 다음 시즌, 코치진 구성부터 선수 영입 계약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신중함만큼 신속함도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속도와 공정함을 모두 챙겨야 하는 단장 선임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가 팬 요구가 큰 대구의 쇄신부터 다음 시즌 승격이라는 목표까지 중요한 분수령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K리그2 팀들의 다음 시즌, 승격 의지가 높은 상황에서 영입 경쟁이 이미 치열해진 가운데 대구도 외국인 선수 에드가와 수비수 정헌택과 재계약을 발표한 데 이어, 국가대표 출신 한국영과의 계약까지 마무리하며 다음 시즌 선수단 구성에 집중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대구에서 뛰었던 선수들의 복귀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대구의 팀 구성과 전력 보강은 신임 단장 부임이 마무리돼야 본궤도에 오를 수 있다는 점에서 12월 내 팀의 방향성 설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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