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는 겨울이 맞는 것 같은데, 낮에는 기온이 평년 수준을 훌쩍 넘어갑니다.

원래 12월부터 한파도 오고 바람이 쌩쌩 불면서 춥지 않았나?

확실히 요즘 기온 변덕도 심하고 평년보다 기온도 높은데요.

최근 대구와 경북의 기온은 아침에 영하권으로 떨어졌다가도 낮에는 평년 수준을 웃도는 기온 보였는데요.

우리 지역 금요일까지 아침에는 영하권 이어지지만, 다가오는 주말에는 아침 기온 영상권 회복하겠습니다.

특히 낮 기온은 계속 오름세 이어지며 토요일 대구의 낮 기온은 17도까지 껑충 오르겠고요.

겨울 치고도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토요일 경북서부내륙과 경북북동내륙, 경북북동산지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5mm 안팎입니다.

▶ 예상 강수량(20일)
- 경북서부내륙(상주, 문경, 김천, 구미, 고령, 칠곡, 성주), 경북북동내륙(영주, 봉화), 경북북동산지: 5mm 안팎 

더불어 계속해서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요.

당분간 기온이 오르락내리락 변동도 심해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최근 호흡기 질환과 감기 환자도 늘고 있는데요.

큰 일교차와 잦은 기온 변화는 몸의 체온 조절 기능에 부담을 줘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시시각각 바뀌는 기온에 대비해 건강관리 각별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