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13년 조성한 국내 유일의 실내 육상경기장인 대구육상진흥센터가 연간 가동률이 30%를 밑돌며 한 해 10억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는 등 부실 운영에 대한 비판이 커지자 대구시가 활성화를 위한 용역에 착수해 대안을 찾기로 했는데요.
조경재 대구시 체육진흥과장 "육상진흥센터를 그대로 활용을 할지, 시민들이 원하는 게 다른 게 있다면 그걸 할지, 다각적인 것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해 보려고 합니다."라고 했어요.
네, 시민들의 혈세가 투입된 시설물이 계속 '세금 먹는 하마'로 방치되지 않도록 시민의 의견을 듣고 더 늦기 전에 적절한 개선 방안을 찾아야 하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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