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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송년 음악회, 클래식 벗어난 다채로운 무대로

이태우 기자 입력 2025-12-17 12:30:00 조회수 30

연말을 장식할 대구시립교향악단의 '2025 송년 음악회: 클래식 크로스오버'가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에 재즈, 오페레타, 뮤지컬의 요소를 결합한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했습니다.

1부에서는 첼리스트 이경준이 프리드리히 굴다의 '첼로 협주곡'을 협연합니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굴다는 현악합주 대신 관악 앙상블과 전자기타·더블베이스·드럼을 결합해 독특한 음향을 선사합니다.

2부는 레너드 번스타인의 오페레타 '캔디드' 서곡과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중 '심포닉 댄스'를 연주합니다.

대구 수성아트피아 역시 25일 오후 2시 소극장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엽니다.

영국 작곡가 구스타브 홀스트의 '세인트 폴 모음곡'으로 문을 열어, 바흐-구노의 '아베마리아',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사랑하는 내 아버지', 존 루터의 '촛불 캐럴' 등을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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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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