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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전기매트 성능 편차 커···"용도·기호 따라 선택해야"

도건협 기자 입력 2025-12-12 09:58:23 수정 2025-12-12 10:47:58 조회수 46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탄소전기매트 10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 평가한 결과 최대 표면온도와 온도편차, 발열 속도 등 핵심 성능에서 제품 간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시험 결과 제품별로 최대 표면온도가 최소 39도에서 최대 64도로 온도 선택 범위의 차이가 커서 개인별 용도와 기호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품마다 표면 위치별로 온도 편차가 있었는데, 귀뚜라미(KDM-921) 제품이 0.4도 수준으로 가장 적었고 일월(IW-KM59S-SP10) 제품은 10.5도로 가장 컸습니다.

조사 결과 10개 제품 중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보국전자, 셀리온 제품 4개는 머리 방향인 상단에 열선을 배치하지 않는 구조로 설계돼 사용자가 베개 위치 등에 따라 올바른 방향을 확인하고 사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이러한 구조적 특징을 설명서나 판매 페이지에 명확히 안내하지 않은 각 사업자에 표시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전 제품이 전자파, 감전 보호, 온도 상승 기준을 충족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10만 원 미만 저가형 제품은 상대적으로 매트의 두께가 얇아 열이 직접적으로 전달되므로 별도의 패드 등을 깔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수면 중에는 저온화상 방지를 위해 매트 표면온도를 37℃ 이하로 설정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 제품이 세탁할 수 있었지만, 제품별로 세탁 횟수 제한, 손세탁·울 코스 권장, 건조기 금지 등 조건이 달라서 사용 설명서 확인이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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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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