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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3개 업체와 1,484억 원 규모 투자양해각서 체결

서성원 기자 입력 2025-12-12 14:00:00 조회수 14

경북 구미시가 미래첨단소재와 디씨티, 두이산업과 1,484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구미시는 세 기업이 단계적으로 본사와 생산 시설을 구미로 이전해, 기술 고도화와 수요 증가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달성군에 있는 미래첨단소재(주)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 전문 기업으로, 2030년까지 1,258억 원을 투자해 구미로 본사와 연구시설을 포함한 생산기지를 단계적으로 이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구미시는 (주)디씨티의 경우 2026년부터 156억 원을 투자해 구미 국가 5 산업단지에 초미세 반도체 나노입자인 퀀텀닷 생산공장을 짓고, 2027년에는 칠곡에 있는 본사도 구미로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2013년부터 칠곡에서 디스플레이용 필름 가공을 해 온 (주)두이산업은 2028년까지 구미 국가 4 산업단지 5,394㎡ 땅에 70억 원을 들여 모바일·카메라 모듈 필름 생산라인을 확충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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