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속보] '통일교 금품' 의혹 전재수 사의 "허위 의혹이지만 장관직 내려놓고 당당하게 대응할 것”

조재한 기자 입력 2025-12-11 07:01:26 수정 2025-12-11 07:01:35 조회수 10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의혹을 부인하면서 사의를 밝혔습니다.

전 장관은 12월 11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하며 "불법적인 금품 수수는 단연코 없었다"면 "얼마나 허위 사실인지를 밝히는 데 있어서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의 처신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장관직 사의를 밝혔습니다.

의혹을 인정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 고민을 했다면서도, 부·울·경 해양 수도와 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해수부가 흔들림 없이 일을 할 수 있게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의혹과 관련해선 전체적으로 정보를 모아 다시 한 번 기자회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 전재수
  • # 해수부
  • # 장관
  • # 사의
  • # 통일교
  • # 금품
  • # 의혹
  • # 허위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