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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소송 추진···12월 24일까지 원고 모집

손은민 기자 입력 2025-12-10 17:40:04 수정 2025-12-10 17:40:30 조회수 21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대구에서도 집단 소송 준비가 시작됐습니다.

대구참여연대는 쿠팡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집단소송을 추진하며 12월 24일까지 1차 원고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으로부터 개인정보유출 통지를 받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청구 금액은 1인당 20만 원, 소송에 참가비는 없습니다.

앞서 쿠팡은 11월 29일 고객 계정 약 3,370만개 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하면서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 정보 등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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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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