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화가 이인성의 삶과 예술을 다시 발레로 만든 '카페 아루스'가 무대에 오릅니다.

대구시티발레단의 창작 발레 '카페 아루스'는 12월 14일 오후 5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관객을 만납니다.

근대 대구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화가 이인성의 삶과 시대적 배경, 그리고 작품 속 강렬한 회화를 몸짓으로 표현합니다.

안무는 우혜영 대구시티발레단 예술감독이 맡았고 연출은 이국희 온누리극단 대표가 했습니다.

올해 공연은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기술을 도입해 미술 작품 속 이미지를 무대 위로 투사해 관객의 이해를 돕습니다.

대구시티발레단은 2002년 창단된 민간 발레단으로 국립발레단·유니버설발레단 출신과 지역 무용수들로 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