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의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3개월 연속 소폭 상승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1월 대구광역시 고용동향'을 보면, 대구의 지난달 취업자 수는 122만 8,000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9,000명 증가했습니다.
9월부터 석 달째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만 명), 도소매·숙박 음식점업(6천 명), 농림어업(1천 명)에서 증가했지만 건설업(-1만 6천 명), 제조업(-1만 4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8천 명)에서 감소했습니다.
고용률도 58.6%로 0.5% 포인트 상승했지만, 지난 2월부터 10개월째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실업자는 3만 6천 명으로 1년 전 같은 달과 변동이 없었고, 실업률도 2.9%로 같습니다.
경북의 11월 취업자 수는 149만 7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3천 명 증가했습니다.
제조업(1만 8천 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 7천 명), 건설업(4천 명)에서 증가했고, 농림어업(-1만 7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8천 명), 도소매·숙박 음식점업(-1천 명)에서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고용률은 65.6%로 0.6%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실업자는 1만 7천 명으로 3천 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1.1%로 0.2%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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