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을 거듭해 온 지역의사제법이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빠르면 2027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될 전망인데요, 하지만 법에 따라 지역의사가 배출되려면 의대와 전공의 과정 등 10년은 걸릴 것으로 보여 당장 붕괴하고 있는 지역 필수 의료 대책이 시급한 실정인데요.
은재식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 "단순히 법안 통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 의료의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과 추진을 담당할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강력한 추진 체계와 지역 의료 살리기 등 거버넌스를 확립해야 합니다."라고 했어요.
네, 지금은 10년 뒤에 배출되는 지역 의사를 마냥 기다릴 때가 아니고 당장 발등에 떨어진 '지역 필수 의료 공백'이라는 불을 끄는 일이 더 시급하다는 말이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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