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생적으로 생긴 산업 집적지의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경북 칠곡군의회 구정회 의원은 12월 8일 제31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업단지에 속하지 않은 중소기업의 지원 확대를 위한 행정적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구 의원은 석적 포남공단, 가산 학상공단, 지천 신리공단, 약목 복성 교리공단에 있는 기업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정부와 지자체 지원 사업의 혜택은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별도 조례를 신설하고, 군 자체 예산으로 미 지정 산단 기업 지원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원 사업 컨설팅 창구를 상시 운영해 기업들이 서류와 절차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업 실태 조사를 통해 기반 시설 노후도와 근로자 근무 여건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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