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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경산~울산 고속도로 서명 운동 1주일 만에 10만 돌파"

서성원 기자 입력 2025-12-04 14:07:10 수정 2025-12-04 14:29:39 조회수 37

경북 경산시가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서명 운동에 나선 지 1주일 만에 10만 명 서명을 달성했습니다.

경산시는 시 홈페이지와 QR코드 등 온라인은 물론이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통시장, 행사장 등지에서도 직장인과 자영업자, 청년, 어르신 등 폭넓은 시민 참여로 단기간 내에 목표치인 10만 명을 초과 달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 운동 결과를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을 방문해 전달하고,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6~2030) 반영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산시는 "이번 서명 운동은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을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모인 결과"라면서 "28만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실무적 협의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12월 18일에는 경상북도, 울산시 등과 함께 고속도로 신설을 촉구하는 공동 선언에 참여한 뒤 중앙 부처에 정부 계획 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 경산-울산고속도로
  • # 10만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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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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