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 광양, 당진 등 철강 도시에 사는 청소년들이 포스코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포스코가 수명이 다한 광양 용광로의 노후 설비를 교체하는 개수 공사를 통해 수명을 15년 이상 연장할 계획인데, 청소년들은 이것이 생명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공사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소송을 제기한 포항 지역 청소년 이주원 군 "포스코가 정말 발전만을 위한 기업이 아니고 미래를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면 환경을 생각하는 중요한 결정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했어요.
네, 환경권 보호는 지구와 인류의 미래 안전을 지키는 전 세계적 가치인 만큼, 미래 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당찬 외침을 결코 소홀히 취급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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