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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사과하라" "못 한다"로 갈팡질팡하는 국민의힘···국민은 분노한다

보도국장 기자 입력 2025-12-04 08:30:00 조회수 29

내란 1년을 맞아 국민의힘을 향해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사과'는 하지 않고 비상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이었다며 정권을 향해 레드카드를 꺼내야 한다고 주장하며 반발했는데요, 그런데 비상계엄 당시 당을 이끌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홀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를 했는데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당시 여당 당대표로서 계엄을 미리 예방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국민께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했고, 국민의힘 초선·재선 의원 25명도 국민께 사과했는데요.

네, 수백 번, 아니 수천 번 국민 앞에 사과를 해도 모자랄 엄중한 사안을 두고, '사과해야 한다, 못 한다'로 당의 통일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국민의힘 모습에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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