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된 김치냉장고에서 잇따라 불이 나면서 소방 당국이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구에서 발생한 김치냉장고 화재는 57건으로, 8명이 다치고 약 24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이 가운데 89.5%인 51건은 위니아딤채 제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는데, 40건은 제조사 리콜 대상인 2005년 9월 이전 생산된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제조사 누리집 등을 통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리콜 대상인지 확인한 뒤 조치를 받고, 정기적으로 점검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 # 대구
- # 화재
- # 불
- # 김치냉장고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