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신공항 사업 추진에 필요한 공공자금관리기금이 국회가 확정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는데요.

결국 대구시가 당장 2026년부터 시작하려던 토지 보상 등이 차질을 빚게 돼 2030년 개항 목표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는데요.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당장에는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죠. 보상이 내년에 들어가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어렵습니다."라며 예산이 없으니 당장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했어요.

네, 추진 과정 내내 문제로 지적된 재원 조달 방식이 결국 발목을 잡고 말았는데요,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안을 내놓지 않으면 2026년에도 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비상 상황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