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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분양 주택 4개월 연속 감소···'악성 미분양' 여전히 전국 최다

도건협 기자 입력 2025-12-02 14:45:39 수정 2025-12-02 15:45:43 조회수 54

대구의 미분양 주택이 4개월 연속 줄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10월 주택 통계를 보면 10월 말 기준 대구의 미분양 주택은 7,568가구로 한 달 전(9월, 8,537가구)보다 969가구 줄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10월 말 기준 3,394가구로 한 달 전보다 275가구 줄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국 시도 가운데서는 가장 많았습니다.

10월 대구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2,660가구로 1년 전보다 5.6% 늘었고 전월세 거래량은 6,077건으로 1.8% 늘었습니다.

주택 인허가는 835가구로 1년 전보다 약 56배 늘었고, 착공은 2,437가구로 약 5배 늘었습니다.

10월 분양 실적은 없었고, 준공은 753가구, 1~10월 누계 1만 5,036가구로 작년보다 각각 50.7%, 38.1%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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