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집중된 방송 생태계 속에서 OTT 시장과 SNS가 급격히 확장되는 데다 지역 소멸까지 가속화되면서 지역 방송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데요. 권역별로 지역 방송에 정부 광고 수수료 수입을 직접 배분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김활빈 강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각 권역별로 지역방송발전위원회를 새로 설치해서 지역의 실정에 맞게 지역성을 살릴 수 있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했어요.

네, 지역 방송의 위기는 지역 방송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 방송 산업 전체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지역방송 생태계 구축과 지원 확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