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제지업체에서 20대 노동자가
롤러에 끼여 숨졌습니다.
대구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전 7시 16분쯤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에 있는 제지 공장에서
27살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이 노동자는 롤러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던 중 롤러에 끼여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노동부 대구청과 대구서부지청은
작업 중지 조처를 내린 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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