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첫 날인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높겠습니다.

다만 내일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겠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도 안팎 낮아져 영하권 보이는 곳 있겠고요.

모레 아침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부터 낮 기온도 한 자릿수 보이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춥겠습니다.

급격한 기온변화와 더불어 대기도 매우 건조합니다.

현재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대기의 건조함이 극심한 가운데 바람까지 강해 화재 및 산불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어제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생한 황사가 우리나라 부근으로 이동해 오늘 오후까지 미세먼지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 맑겠고요.

아침까지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어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예상되고요.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구의 기온 6도, 김천 9도로 시작해서요.

낮 기온은 대구 13도, 김천은 12도 예상됩니다.

안동의 현재 기온 6도, 문경은 8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에는 안동 11도, 문경 10도 전망됩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은 13도로 출발해 낮에는 14도에 그치겠습니다.

내일부터 기온이 낮아져 이번 주 계속해서 영하권 예상되고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