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토요일 대구와 경북은 아침에 춥다가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2.7도, 김천 -8.6도, 청송 -7.8도, 안동 -6도, 포항 1.5도 등으로 내륙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부터는 기온이 차차 오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14도, 안동 11도, 포항 15도 등 10~15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3~7도가량 높겠습니다.

일요일인 11월 30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가량으로 크겠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고, 토요일 오후부터 경북 북동산지와 울릉도, 독도에 순간풍속 시속 55km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