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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2026년 예산 8,250억 원 편성…"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 박차"

서성원 기자 입력 2025-11-28 11:12:18 수정 2025-11-28 11:24:13 조회수 71

경북 칠곡군이 8,250억 원 규모의 2026년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칠곡군은 2025년보다는 228억 원 증액한 규모로, 일반회계 6,767억 원, 특별회계로 1,483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잉여금 감소와 경직성 경비 증가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저성과 사업의 지출 구조조정, 투자사업 우선순위 조정 등을 통해 민생 안정, 미래 성장동력, 군민 안전을 중심으로 재원을 투입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보상금 등에 380억 원을 배정하는 등 국토와 지역개발 분야에 932억 원을 편성했고, 사회 복지 분야가 2,324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 장기 방치 건축물 정비 사업에 84억 원, 새마을회 대체 건물 리모델링 17억 원, 생산 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 54.7억 원, 왜관 일반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50억 원 등입니다.

칠곡군의 2026년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7일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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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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