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이 9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11월 넷째 주(11월 2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한 주 전보다 0.04% 올랐습니다.

구군별로 수성구 0.15%, 동구 0.07% 순서로 많이 올랐습니다.

매매가격은 0.04% 떨어지면서 104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상승, 전세가격은 0.08%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서울(0.20%→0.18%)이 가장 많이 올랐고, 울산(0.11%), 경기(0.08%), 전북(0.07%), 부산(0.03%), 경남(0.03%)이 뒤를 이었습니다.

울산은 19주째, 부산은 5주째 오름세가 이어졌습니다.

대구와 제주(-0.04%), 전남(-0.02%), 경북(-0.01%), 강원(-0.01%) 등은 하락했습니다.

공표 지역 178개 시군구 중 11월 셋째 주보다 상승한 지역(107→105개)과 보합 지역(9→8개)은 줄었고, 하락 지역(62→65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