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이 '2025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을 통한 녹색금융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녹색채권 발행, 환경정보공개, ESG 경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개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행사로서, 신보는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통해 녹색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녹색금융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충족하는 중소, 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유동화증권으로, 신보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해 2023년 5월 국내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신보는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통해 현재까지 녹색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 중견기업 307개사가 모두 6,569억 원의 자금을 직접 금융시장에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또, 신보는 금융위원회 녹색인증 평가기관 지정, 녹색여신 적합성 판단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으며, 녹색공정전환 보증과 무탄소 에너지 보증 등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저탄소 전환과 녹색금융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 "이번 수상은 2023년 G-ABS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후 지속적인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한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해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녹색금융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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