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즌 창단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했던 김천상무가 팀의 첫 준우승에 도전합니다.
오는 11월 30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최종 38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맞대결에서 2위 탈환을 노립니다.
시즌 내내 대전과 치열하게 2위 다툼을 이어왔던 김천은 18승 7무 12패, 승점 61점으로 대전에 승점 1점 차 3위를 기록 중입니다.

승리만이 2위 탈환에 유일한 열쇠인 김천은 최근 10기와 11기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펼쳐진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직전 37라운드 FC서울과의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하며 서울 원정 창단 첫 승을 기록합니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도움과 후반 추가 시간 쐐기 골을 기록한 박태준은 1골 1도움으로 37라운드 MVP로 뽑혔고, 김주찬과 박세진도 김천 데뷔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 다양성을 보여줬습니다.
최근 전술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는 김천은 '스위칭 플레이'와 다양한 공격 패턴을 효과적으로 전개하며 준우승에 대한 기대를 더 합니다.
김천은 K리그1 무대에서 대전을 상대로 1승 3무 2패로 근소하게 열세를 보였지만, 홈에선 1승 1무 1패로 대등한 모습이었습니다.
10기와 11기가 함께 하는 김천은 2025시즌 마지막 경기를 홈에서 치르는 만큼 승리를 통해 팀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입니다.
(사진 출처 김천상무프로축구단)
- # K리그
- # 축구
- # 프로축구
- # K리그1
- # 김천상무
- # 대전하나시티즌
- # 준우승
- # 2위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