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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0개 만들기 국정 과제 '탄력'

김철우 기자 입력 2025-11-27 08:31:42 수정 2025-11-27 10:48:30 조회수 133

강원대, 경북대 등 10개 국가 거점국립대학들이 국가 균형성장을 위한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9개 국가거점국립대학과 협력해 '서울대 10개 만들기' 국정과제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국정과제 수행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11월 22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제4차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에서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국가거점국립대 10개의 성공이 아니라, 지역과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라며 "9개 국가거점국립대와 함께 이 과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등교육 재정과 관련해 일부 총장들은 중국 등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해 안정적 예산 지원 모델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인재 유출 대응을 위해 해외대학과의 겸직 허용, 국내 국립대 간 겸직 제도 도입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교육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는 앞으로 서울대와의 공동 실행 체계를 강화하고,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지역대학 육성과 국가균형발전의 실질적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후속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단순한 재정 확대가 아니라, 국가거점국립대의 자율성과 특성화를 보장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과제"라며, "9개 국가거점국립대와 서울대 간의 협력을 통해 이 과제가 국가 균형성장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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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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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2025-12-01 00:13

    필자가 일본 잔재학교 서울대등 질타 이유는,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 포함)받아들여,한국.대만.동남아,쿠릴열도등에 일본 주권없고 축출해야한다는 국가원수들 합의문때문.그리고 한국 임시정부는 한일병합무효,대일선전포고.*한국에 주권없이 남겨진 패전국 일본잔재 경성제대후신 서울대와 초급대출신 국립대,중.고교등은 축출(폐지)대상. https://blog.naver.com/macmaca/22409060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