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본부세관은 11월 26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중국 남경해관 대표단과 '대구본부세관-남경해관 간 제4차 세관교류협력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남경해관은 중국 장쑤성 지역 무역 업무를 총괄하는 세관으로서, 장쑤성에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PHA 등 2천여 개의 지역 기업들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번 교류협력회의에서는 두 세관 간 무역원활화를 위해 통관시스템 운영 등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신속통관 지원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습니다.
특히,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한-중 무역협정의 이행, 홍보 등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현재 AEO 상호인정약정 제도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양국의 신성장 산업 기업을 지원할 세부적인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남경해관 대표단은 이번 방문기간 중 중국 장쑤성 지역에 진출해 있는 대구 경북 업체를 방문해 대중국 통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를 계기로 수렴된 의견들을 협력해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대구본부세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서로 간의 이해를 높이고 양국의 우호 증진과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한편 상호 지역에 진출한 기업들이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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